[리더십] 807호 - 취약함을 인정하는 섬세한 더십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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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름지기, 더란 강하고 자신 있어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팬데믹 시대에 사람들은 힘 있게 밀어붙이고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려는 더보다는 자신의 약점을 용감하게 인정하는 더를 더 높이 평가합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자기가 어떻게 보일지, 자신이 천하무적이라는 그릇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데 관심을 둬서 결국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더가 아니라, 공동체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관심을 둔 더를 선호합니다. 세상은 복잡하고 불확실합니다. 따라서 더는 계속 배우고 적응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적절하고 적응 잘하는 더란 자기 한계를 깨닫고 겸손함으로 자신과 다른 사람의 잠재력을 키우는 사람입니다. 그고 다른 사람과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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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06호 - 소통하는 더십의 시작은 자기감정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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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기업, 국가 등 모든 조직은 구성원들이 존재하고, 그 사이에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모두가 소통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소통이라는 주제는 계속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립니다. 그만큼 소통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손에 잘 잡히지 않는 어려운 문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소통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소통의 더십을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은 먼저 ‘경청’이라는 단어를 떠올립니다. 물론 소통에서 잘 들어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자세입니다. 다른 사람은 상관하지 않고 자기 말만 계속하는 사람이 소통을 잘하는 사람일 만무합니다. 그렇다면 잘 들어준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나와 다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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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05호 - 뉴노멀 교회가 고려해야 할 10가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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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New Normal)이란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새롭게 설정되는 표준을 말합니다. 원래 이 용어는 급변하는 경제적 현실을 반영해서 등장한 경제 용어지만, 지금은 사회적 용어로 새로운 사회적 기준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코로나19 사태는 국내외적으로 각 분야?영역에서 뉴노멀의 시대를 도래하게 했고, 교회도 시대적 변화를 피해갈 수 없습니다. 교회는 저성장의 고착화, 인공지능(AI)의 역습, 바이러스의 기습 등 비상식적인 것들이 상식이 돼버린 뉴노멀 시대에 다양한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라이프웨이연구소(Lifeway Research) 톰 S. 레이너(Thomas S. Rainer)는 ‘팬데믹 이후 교회는 이전과 같아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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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35호 - 위대한 팀으로 진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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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팀에는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로서 더로서 코치로서 팀에 이런 자질을 함양한다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는 강한 팀이 될 수 있습니다. 존 맥스웰 박사가 이야기하는 좋은 팀, 위대한 팀의 특징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며 내가 속한 팀도 새롭게 진화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기 원합니다.   팀원들이 서로 배려한다 위대한 팀은 팀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것의 기본입니다. 뭉치지 않는 팀은 발전할 수 없습니다. 응집력이 없는데 어떻게 강한 팀이 될 수 있겠습니까? 전투에서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병사가 자기 부대가 위험지역으로 작전 수행을 위해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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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9기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가 교회입니다』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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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COVID-19 시대에 어떻게 공동체를 회복시킬 것인가?”포스트 COVID-19 시대에 교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스도인이 지켜야 할 사명을 함께 재건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입니다.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가 교회입니다』 는 포스트 COVID-19 시대에 교회 회복을 위해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최고의 대안이 될 것입니다. 신앙 운동을 넘어 복음으로 삶을 체질화할 수 있도록, 교회에 역동성과 생명력을 불어 넣어 줄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라 확신합니다. 성도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붙잡고, 공동체 전체가 다시 비상하도록 돕는 이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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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04호 - 디지털 전환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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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시작할 때만 해도 코로나19가 전세계 사람들의 삶을 송두째 바꾸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었고, 삶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현장 모임을 할 수 없었던 많은 기관들은 디지털 세상의 문을 두드렸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았던 사람들조차도 자연스럽게 디지털로 전환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을 통해 선포된 ‘4차 산업 혁명시대’라는 새로운 시대상에 걸맞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앞다투어 기업구조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제공하던 서비스까지 디지털로 전환하게 되었고, 이런 기류에 영향을 받은 정부와 사회기관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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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03호 - 더십의 5가지 유형, 당신은 어떤 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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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데엔 여러 요소 가운데 '더의 자질’ 만큼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없습니다. 배가 아무 훌륭해도 선장이 무능하다면 순항할 수 없는 법입니다. 이제 '더십의 5가지 유형'을 참조해 자신이, 혹은 자신의 더가 어떤 유형의 더인지 파악해 봅시다.   1. 자기중심형 더십 가장 미성숙한 형태의 더십입니다. 자기중심형 더는 내 사소한 업무까지 단독으로 결정한 뒤 구성원들에게 지시를 내는 유형으로, 심학자 레닌이 분류한 ‘전제군주형 더십’과 유사합니다. 더가 자기중심형일 경우 조직의 목표나 우선과제를 빠르고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구성원이 자신의 지시에 순응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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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33호 - 급류를 함께 헤쳐 나가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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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은 급류를 헤쳐나가는 모험을 하기 보다는 급류 밖 강가에서 대자연의 경이를 감상하는 편을 선택할 것입니다. 위험보다는 안정을 택하고자 하는 마음이 인지상정입니다. 교회 역시 안정성을 매우 중시하는 공동체로서, 급격한 변화보다는 전체의 안전을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무가 속한 교회가 자의로 급류에 들어가기 원치 않더라도, 시대적 상황에 따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오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변화의 필요성을 늦게 인식할 수록, 바꾸어야만 할 영역도 많아져서, 불가피하게 다양한 변화를 한꺼번에 시도하다 보면 자칫 급류 한 복판에 떠밀려 내려가는 듯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떠밀고 떠밀려 변화를 시작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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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02 - 더라면 커큘럼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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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더십을 세우기 위해, 올바른 목회철학을 바탕으로 그에 따른 커큘럼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커큘럼을 세운다고 하지만, 과연 그 커큘럼이 성도를 구비시키고, 건강한 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인지에 대해 다음 글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소그룹 더를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해서,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묻고 그들의 대답에 귀 기울여봐야 합니다.  “우는 그냥 성경 한 권을 선택해서 귀납적인 방법으로 공부합니다.” “우는 우의 필요와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는 매주 똑같은 개요을 따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그때마다 다릅니다.” “우는 교단에서 발간한 교재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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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32-당신의 말 그릇은 어느 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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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가까운 관계일수록 ’말의 경계‘가 무너지기 쉽습니다. 감정과 말을 다듬어야 할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기 때문에 여과 없이 말을 던지게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관계 속에서 생긴 말의 상처야말로 가장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정작 그 말을 내뱉었던 사람은 금세 잊어버고 돌아서지만, 그 말을 들었던 사람은 시간이 흘러서도 잊지 못합니다. 그 한마디가 그의 인생에 깊이 뿌를 내고 오래도록 아픈 흔적을 남깁니다. 이것이 우가 ‘내가 쓰는 말’을 살피고 돌아보고 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당신의 말을 결코 외롭게 내버려 둬서는 안됩니다. 당신의 진심이 길가에 버려지지 않으려면 말이 당신을 잘 따라오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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